[날씨] 오늘 아침 기온 '뚝', 낮에도 쌀쌀...동해안 비 / YTN

2022-10-23 12

오늘 아침에는 두툼한 외투가 필요하겠습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제법 쌀쌀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7.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길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수요일 낮부터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고요.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최고 50mm,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9도, 대구는 9.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4도, 대전과 광주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영동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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